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도쿠가와 츠나요시 (문단 편집) == 여담 == 전해지는 일화들을 보면 츠나요시는 두려움이 많은 성격이었던 듯 하다. 한 번은 천장에서 물체가 떨어진 사건을 들은 츠나요시가 [[기우|자신의 머리 위에도 뭔가가 떨어지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에[* 다만 [[수도직하지진]] 같은게 한번 닥치면 머리 위에 뭔가가 떨어지는걸 걱정하는건 현실이 된다. 설령 수도직하지진이 아니더라도 어쨌든 에도에 큰 여파를 끼치는 지진 하나 닥쳐도 저게 가능하다. 그리고 중요한 점은 '''일본은 지진이 잦다.''' 그렇기에 좀 지나치게 유난을 떨었다고 볼 수는 있지만 기우 수준으로 없는 가능성도 아니다.] [[에도성]] 기둥이란 기둥을 줄로 동여매는 일을 시켰는데 이 줄의 두께가 약 30cm였다고. 32세가 되어서도 천둥을 무서워하여 천둥을 멈추게 하는 기도를 올리기도 했다고 한다. 츠나요시의 총애를 받아 이례적인 출세를 한 야나기사와 요시야스는 천둥이 칠 때면 심야던 이른 아침이던 츠나요시의 침소로 달려가 그를 달래주었다고 전해진다. 집으로 돌아가서 쉴 때도 천둥이 치면 잽싸게 성으로 다시 출근을 했다고. 흡사 어린애를 달래는 것 같은 방법이라 놀라운데, 가신인 야나기사와가 12세 연하라는 점은 더더욱 놀랍다. 벌레도 무서워해서, 벌레가 나타나자 가신들에게 얼른 잡으라고 했는데 처리를 못하고 쩔쩔매자 기분이 상해서 신경질을 부렸다는 기록이 있다. 나름 뜻을 담아 선포한 <살생금지령> 때문에 오히려 동물 학대가 더 심해지는 일이 일어나자, 츠나요시는 몹시 힘들어 했다고 한다. 어떻게 하면 동물 학대를 막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다 솔개나 까마귀 같은 해조를 수백 마리 잡아다가 방생하는 뻘짓을 하기도 했다. 야나기사와 요시야스와 다른 측실을 끌어들여 [[난교]]를 했다는 이야기는 매우 유명하다. 그런데 플레이를 할 때는 야나기사와만이 안는 역을 했다고 전해진다. 즉 [[쇼군]]인 츠나요시가 [[수]]였다.[* 이는 이례적인 일로 보통은 이런 관계에서 높으신 분이 [[공]]을 맡는다.] [[쇼군]]이 되기 이전부터 자신을 섬겼던 충신 마키노 나리사다의 부인인 아구리와 딸인 야스코를 [[NTR]]했다는 설도 있다. 일종의 [[야사(역사)|야사]]이지만 사극 [[오오쿠]]와 [[요시나가 후미]]의 만화판 《[[오오쿠(만화)|오오쿠]]》에서도 이 설을 채택하고 있다. 드라마판 오오쿠에서는 어렸을 때 자신을 다정하게 잘 돌봐줬던 시녀 출신인 아구리를 어렸을 적부터 좋아해서 연회 핑계를 대고 그녀의 집에 뻔질나게 드나들며 강간을 해놓고선 이미 시집가서 남편이 있었던 그녀의 딸마저 자신의 첩으로 데리고 오는 막장 행보를 보여준다. 덕분에 아구리는 자살하는데 저래놓고서는 딸인 야스코에게 내가 니네 엄마 아빠한테 돈도 주고 비단도 주고 영토도 주고 정말 잘 해줬는데 왜 죽어버렸냐며 징징거린다. [[위패]]가 매우 작은데, [[쇼군]]의 [[위패]]가 키에 비례한다는 관례에 따르면 그의 키는 124cm로 추정된다고 한다. [[https://edo-g.com/blog/2016/01/height.html/2|#]] 당시 일본인 평균인 155cm로는 31cm가 차이가 나며 그것 때문에 많은 학자들은 그가 [[왜소증]]에 걸렸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한다. 다른 쇼군들의 위패 크기와 유골로 추정한 실제 키의 차이가 대략 5cm 전후로 차이나곤 하니 실제로 이만큼 작지는 않더라도 평균 키에는 한참 못미쳤을 것이다. 한국사에도 츠나요시와 비슷한 행적을 보인 왕이 있었는데 바로 [[백제]]의 제29대 왕인 [[법왕(백제)|법왕]]이다. 법왕은 불교를 매우 숭상했지만 그 정도가 너무 지나쳤는지 자신이 즉위하자마자 백성들에게 그물과 사냥도구들을 태워버리게 하고, 기르는 매와 사냥한 매를 전부 풀어주게 했으며, 적군이 쳐들어와도 죽이지 말라는 명령을 내렸다는 기록이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